2026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열린 영동곶감축제 현장을 다녀왔어요. 겨울 대표 가족 축제답게 달콤한 곶감 구매부터 다양한 체험과 공연까지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했는데요, 축제의 생생한 분위기와 꿀팁을 정리해 봤습니다.
목차
영동곶감축제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
먼저 축제를 방문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기본 정보를 표로 정리했어요.
| 구분 | 내용 |
|---|---|
| 축제명 | 2026 영동곶감축제 |
| 기간 | 2026.01.30(금) ~ 02.01(일) |
| 장소 | 충북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867-71 일대 (영동천 하상주차장) |
| 주차 | 하상주차장, 황금오징어 활어회센터 등 인근 주차장 이용 (만차 시 안내요원의 안내 따름) |
| 대중교통 | 영동역 또는 영동시외버스터미널 하차 후 도보 20분 또는 택시 5분 내외 |
| 공식 사이트 | 영동곶감축제 홈페이지 |
축제장은 영동천을 따라 길게 펼쳐져 있어 하상주차장을 중심으로 모든 행사장이 연결되어 있어요. 첫날인 금요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이나 일찍 방문하는 게 좋아요. 자세한 행사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ydfesta.com/
축제장에서 꼭 해야 할 일 TOP 3
달콤한 영동 곶감 직접 고르고 구매하기
축제의 핵심은 당연히 곶감이죠. 총 49개 농가가 참여한 실내 판매장은 따뜻하게 잘 되어 있었고, 곳곳에서 다양한 곶감과 감말랭이를 시식해 볼 수 있었어요. 농가마다 말리는 방식이 달라 맛과 식감이 조금씩 다르다는 게 신기했어요. 가격은 간식용이 8천원에서 1만5천원 선, 선물용은 3만원에서 5만원대로 형성되어 있어 설 선물로도 부담없이 구매하기 좋았습니다. 구매한 곶감은 현장에 마련된 택배접수처에서 3,500원에 바로 발송할 수 있어 무거운 짐 걱정 없이 쇼핑할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 활동
축제장에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체험거리가 많았어요. 뜰채로 빙어 잡기 체험은 아이들이 작은 빙어를 잡으며 신나해 했고, 곶감 모양 타이어를 이용한 썰매타기도 인기 있었습니다. 또, 투명 돔 형태의 베이비 에어바운스는 신장 120cm 이하 어린이만 이용 가능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군밤 구이 체험은 장작불에 직접 군밤을 구워 먹을 수 있어 겨울 감성도 느끼고 맛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활동이었습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포토존 즐기기
축제 기간 동안 매일 다양한 공연이 메인무대에서 열렸어요. 첫날에는 진해성, 임찬 님의 축하 공연이, 둘째 날에는 박지현, 전유진, 최수호 님이 출연하는 충북MBC 한마음콘서트가 열려 팬클럽 분들로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어요. 공연장 뒷쪽이나 다리 건너편에서도 잘 보이는 편이었습니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하늘에 휘날리는 애드벌룬과 함께 예쁜 사진을 남기기 좋았어요.

방문자들이 꼭 챙겨야 할 유용한 정보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와 특산품
곶감 고추장 떡볶이 한 컵이 5천원, 어묵 꼬치가 1천원으로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많았어요. 군밤은 소 3천원, 대 5천원에 구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영동의 특산품인 와인 시음도 가능했고, 두쫀쿠(곶감 디저트)나 호두기름, 감식초 등 지역 농특산품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었어요.
꿀팁 하나, 영동사랑상품권 받아가기
축제장 종합안내소 옆에 있는 영동사랑상품권 교환소를 꼭 확인해 보세요. 축제장에서 곶감 등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어요. 최대 30만원 구매 시 5천원권 6매까지 교환 가능하니, 미리 계획하고 구매하면 더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고 달콤한 추억을 만들다
2026 영동곶감축제는 단순히 곶감을 파는 장을 넘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문화 축제의 모습을 잘 보여줬어요. 얼어있는 영동천과 푸른 하늘, 휘날리는 풍선이 만들어내는 풍경도 아름다웠고, 지역 농가의 정성이 담긴 곶감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체험장은 방문한 모든 이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어요. 편리한 택배 서비스와 휠체어 대여 등 세심한 배려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겨울이면 다시 찾고 싶은, 달콤함과 추억이 가득한 축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