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제주도는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의 시작을 맞이하는 특별한 시기예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피어나는 동백꽃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그리고 제주만의 맛있는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추운 날씨를 고려한 실내 관광지와 야외 명소를 알차게 구성한 2월 제주도 여행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 구분 | 장소 | 특징 |
|---|---|---|
| 꽃 명소 | 카멜리아힐, 휴애리 자연생활농원 | 동백꽃, 유채꽃, 수국 감상 |
| 실내 체험 | 981파크, 노형수퍼마켙 | 날씨 영향 없는 다양한 액티비티 |
| 맛집 | 제주광해 애월, 도도리고기국수 | 제주 향토 음식과 오션뷰 식사 |
| 산책 & 시장 | 사려니숲길, 동문재래시장 | 고요한 자연 산책과 활기찬 시장 탐방 |
목차
2월 제주도의 빼놓을 수 없는 꽃 명소
동백꽃의 향연 카멜리아힐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카멜리아힐은 6만 평의 넓은 정원에 약 6천 그루의 다양한 동백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요. 2월이면 각양각색의 동백꽃이 만개해 마치 동화 속 정원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빨간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동백꽃을 구경할 수 있고, 넓은 잔디광장은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해 사진 찍기에도 최적의 장소랍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0원으로 합리적이며, 유모차나 휠체어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요.
한 곳에서 세 가지 꽃을 만나는 휴애리 자연생활농원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휴애리 자연생활농원은 2월에 동백꽃, 유채꽃, 수국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신비로운 곳이에요. 계절이 다른 꽃들이 동시에 피어 있는 광경은 보기 드문 풍경을 선사합니다. 동백올레길을 걷다 보면 동백나무 숲속을 거닐고 있는 기분이 들고, 온실에서는 한겨울에 만개한 수국 군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드넓은 유채꽃밭과 배경의 눈 덮인 한라산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네이버 예매로 할인된 입장권을 구매하면 더욱 합리적으로 방문할 수 있어요.
날씨 상관없이 즐기는 실내 관광지
미디어 아트와 레트로 감성의 노형수퍼마켙
제주시 노형동에 자리한 노형수퍼마켙은 1,200평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 공간이에요. 입구를 지나면 흑백으로 꾸며진 레트로 공간이 펼쳐지고, 갑자기 나타나는 통로를 지나면 화려하고 반짝이는 컬러풀한 공간으로 연결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메인 전시장은 아파트 6층 높이에 달하는 거대한 스크린에 360도로 펼쳐지는 영상이 압도적이에요. 특히 고래가 화면을 뚫고 나오는 장면은 매우 리얼해서 깜짝 놀랄 정도랍니다. 실내이기 때문에 비나 눈, 추운 날씨에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에요.
액티비티 가득한 981파크
애월읍에 위치한 981파크는 카트 체험을 중심으로 한 실내 외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입니다. 실내에는 농구, 야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테마의 체험 게임이 마련되어 있고, 야외에서는 실제 카트를 타고 스피드를 느낄 수 있어요. 카트 탑승에는 키 제한이 있으니 참고하는 게 좋습니다. 실내 공간이 넓고 체험 종류가 다양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에요.
제주도의 맛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오션뷰와 갈치 조림이 일품인 제주광해 애월
애월해안로에 자리한 제주광해는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향토 음식 전문점입니다. 가장 큰 매력은 창밖으로 보이는 탁 트인 오션뷰에요. 대표 메뉴인 모둠 소세트에는 갈치조림, 갈치구이, 고등어구이, 해물뚝배기, 게장 등이 푸짐하게 차려져 나옵니다. 특히 갈치조림은 통통한 갈치살에 쫄깃한 가래떡과 전복이 들어가 깊은 국물 맛을 자랑하죠.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제주식 해산물 요리는 여행의 피로를 단번에 날려버립니다.
공항 근처 든든한 한 끼 도도리고기국수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도도리고기국수는 여행의 시작이나 마무리를 책임지는 든든한 식당이에요. 대표 메뉴인 고기국수는 진한 육수에 푸짐한 돈육 고명이 올라가 있고, 비빔국수는 새콤매콤한 양념이 일품입니다. 수육과 육튀김도 함께 주문하면 더욱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주차 공간이 넓고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대기 시간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입니다.
고요한 산책로 사려니숲길과 활기찬 동문재래시장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사려니숲길은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숲길입니다. 높은 나무들이 하늘을 가릴 듯 드리운 길을 걷다 보면 시끄러운 도시의 소음은 사라지고 상쾌한 공기와 고요함만이 남습니다. 2월에 방문하면 아직 녹지 않은 눈이 내린 몽환적인 풍경을 만날 수도 있어요. 반대로 제주시내 중심가의 동문재래시장은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한 곳입니다. 신선한 해산물, 제주 특산물, 다양한 먹거리와 아기자기한 소품샵들이 가득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야시장도 열려 호떡, 오징어버터구이 등 다양한 간식을 즐기기에 좋아요.
사려니숲길 Visit Jeju 소개
동문재래시장 공식 홈페이지

2월 제주도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
2월 제주도는 꽃과 실내 체험, 맛집, 자연이 고루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쌀쌀한 날씨를 고려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아트나 액티비티 공간을 코스에 넣고, 맑은 날에는 동백꽃과 유채꽃이 반기는 야외 명소를 찾아보세요. 제주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갈치 조림이나 고기국수로 몸도 마음도 든든하게 채우고, 고요한 숲길이나 활기찬 시장에서 제주의 다양한 정취를 느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의 경계에 선 제주도만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2월, 알찬 계획을 세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