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은 마법 같은 곳, 충남 청양의 알프스마을에서 열리는 제18회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를 다녀왔어요. 하늘을 찌를 듯한 거대한 얼음분수와 반짝이는 눈 조각상들,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겨울 액티비티까지! 동화책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풍경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곳의 매력을 알려드릴게요.
목차
칠갑산 얼음축제 핵심 정보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축제 기간 | 2026년 1월 1일(목) ~ 2월 22일(목) |
| 운영 시간 | 평일 09:30~19:00 / 주말 09:00~20:00 |
| 장소 |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23-35 알프스마을 |
| 입장료 | 성인 12,000원 (체험비 별도) |
| 주차 | 무료 공영주차장 (주말 만차 주의) |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알프스마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눈이 반짝이는 마법 같은 볼거리 대공개
축제장에 들어서자마자 눈을 뗄 수 없었던 건 바로 곳곳에 서 있는 웅장한 얼음분수였어요. 투명한 얼음 기둥들이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모습은 마치 엘사의 겨울 왕국에 온 듯한 느낌을 줬답니다. 특히 해가 지고 LED 조명이 켜지면 얼음분수는 무지개 빛깔로 변해 완전히 다른,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요. 낮과 밤, 두 가지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건 귀여운 캐릭터 눈조각들이었어요. 뽀로로부터 핫한 캐릭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한 눈조각들 앞에서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죠. 투명한 얼음으로 만든 이글루도 인기 만점이에요. 안에 들어가 보면 은은하게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고, 안쪽에 마련된 의자에서 특별한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하루 종일 즐겨도 모자란 다채로운 체험거리
이 축제의 진짜 재미는 다양한 겨울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하얀 슬로프가 매력적인 눈썰매장이에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난이도별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안전하게 신나게 탈 수 있죠. 봅슬레이도 빼놓을 수 없어요. 반짝이는 얼음 길을 따라 미끄러지는 짜릿한 속도감이 정말 특별했어요.

썰매 외에도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들이 가득해요. 따끈따끈한 군밤과 군고구마를 직접 구워 먹어보는 체험은 날씨가 추울수록 더욱 따뜻하고 맛있게 느껴졌어요. 빙어낚시 체험도 인기가 많았는데, 작은 빙어를 낚아서 바로 튀겨 먹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깡통열차 타기,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지루할 틈이 전혀 없었어요. 대부분의 체험은 5,000원 선의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니 미리 참고하시면 좋아요.
추운 날씨를 잊게 하는 든든한 먹거리
신나게 놀다 보면 어느새 배가 고파지기 마련이죠. 축제장 내부에는 푸드코트와 매점, 카페가 잘 갖춰져 있어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어요. 추운 날씨에 가장 생각나는 뜨끈한 라면과 어묵 국물, 그리고 떡볶이와 소떡소떡 같은 길거리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따뜻한 음식으로 몸도 마음도 든든하게 채우고 다시 즐거운 놀이를 이어가세요.

더 특별한 축제 즐기기 위한 꿀팁
첫째, 주말에는 정말 사람이 많아요. 주차장도 빨리 만차가 되고 줄도 길어지니까 가능하면 평일에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꼭 주말에 가야 한다면 아침 일찍 도착하는 오픈런을 준비하세요. 둘째, 입장권과 썰매 이용권을 함께 구매하는 통합권을 미리 예약하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네이버 예약 등을 통해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셋째, 날씨가 매우 추우니 방한 준비는 필수예요. 방수 기능이 있는 바지와 따뜻한 장갑, 목도리를 꼭 챙기세요. 축제장 내부는 바깥보다 훨씬 추울 수 있어요.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추억을 선물할 겨울 여행지
칠갑산 얼음축제는 단순히 구경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직접 눈과 얼음을 만지고,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며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에요. 하늘 높이 치솟은 얼음분수의 장관부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썰매장까지, 모든 것이 마법처럼 느껴졌어요. 추운 겨울을 뜨겁게 물들일 특별한 경험을 찾고 있다면, 청양 알프스마을의 이 작은 겨울 왕국을 꼭 추천하고 싶어요. 2월 22일까지 열리니, 이번 겨울이 지나기 전에 꼭 다녀오세요!